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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'비명횡사' 뚫고 당선된 친문 20명...'구심점' 생길까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7 22:58:1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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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K476wo8tim" dmcf-ptype="general">[앵커] </p>
          <p dmcf-pid="9eVJlEdzRr" dmcf-ptype="general">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'비명횡사' 논란을 딛고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 인사는 20명 정도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2DLr3WwMiw" dmcf-ptype="general">이들의 향후 행보는 '구심점'을 찾느냐에 따라 달라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VjecZlA8RD" dmcf-ptype="general">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fxKRIAMUiE" dmcf-ptype="general">[기자] </p>
          <p dmcf-pid="45StxK1mik" dmcf-ptype="general">이번 총선에서 171석을 얻은 민주당이 친명 주류 체제로 완벽히 재편됐다는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8pGui8Uldc" dmcf-ptype="general">비명계에 공천 불이익이 집중됐다는 이른바 '비명횡사' 논란을 극복하고 22대 국회에 입성하는 친문 인사는 20명 안팎에 불과합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6kiDtTEQeA" dmcf-ptype="general">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고민정, 박수현, 윤건영, 정태호 당선인과 내각 출신 이인영, 한정애, 황희 당선인 등이 대표적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PZl1Qb5rdj" dmcf-ptype="general">한때 주류였던 친문의 당내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는데, 뚜렷한 구심점도 보이지 않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QpGui8UliN" dmcf-ptype="general">친문 좌장 전해철, 홍영표 의원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핵심 인사들 다수가 공천 과정에서 밀려난 탓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SDTK3vaLa" dmcf-ptype="general">하지만 원내 3당으로 발돋움하며 존재감을 키운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변수로 꼽힙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TrW2pyjMg" dmcf-ptype="general">[조국 / 조국혁신당 대표(지난 15일) :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조국혁신당의 성과에 대해서 많이 치하를 하시고 또 향후 과제가 막중하니까 더욱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하라 이런 덕담을 주셨습니다.] </p>
          <p dmcf-pid="WxKRIAMUio" dmcf-ptype="general">22대 국회에서 친문 등 비명계가 이탈해 조국혁신당과 손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이 꾸준히 제기되는 배경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DLr3WwMLL" dmcf-ptype="general">차기 국회의장과 원내대표, 당 대표 선출 과정에서 '친명 일색', '사당화 우려' 등을 둘러싼 민주당 내홍이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겁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GAl1Qb5rin" dmcf-ptype="general">[최재성 / 전 청와대 정무수석(지난 23일, YTN 라디오 '뉴스킹 배승희입니다') : 대표가 연임을 한다는데 뭐 할 수도 있어요. 그런데 이거에 대해서 그러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한 군데서도 안 들려요.] </p>
          <p dmcf-pid="Hh1baMBWni" dmcf-ptype="general">이 같은 이유로 민주당이 총선 뒤 조국혁신당을 견제하는 거 아니냐는 시선도 존재합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cStxK1mJJ" dmcf-ptype="general">최근 이재명 대표가 조국 대표와 만찬 회동에 나선 것도 이 같은 '야권 균열론'을 진화하려는 의도란 해석도 나왔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ZypfkiVZed" dmcf-ptype="general"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지난 25일) : 평소에 잘 아는 분이기도 하고 선거 후에 제가 연락도 드렸지만 조금 이런저런 얘기들을 좀 나눌 필요가 있어서 제가 저녁 한 번 하자고 했습니다.] </p>
          <p dmcf-pid="5G76wo8tde" dmcf-ptype="general">다만, 대법원 선고를 앞둔 조국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친문 구심점 역할의 걸림돌로 꼽힙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1OXzLP7vdR" dmcf-ptype="general">이 때문에 친문계가 새로운 구심점을 찾아 향후 세력화를 꾀할 거란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tHzPrg6FnM" dmcf-ptype="general">YTN 김경수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FypfkiVZix" dmcf-ptype="general">촬영기자;이상은 이승창 </p>
          <p dmcf-pid="3v32Ad9HiQ" dmcf-ptype="general">영상편집;전주영 </p>
          <p dmcf-pid="0JDTK3vaeP" dmcf-ptype="general">디자인;김진호 </p>
          <p dmcf-pid="pQNIuXOJe6" dmcf-ptype="general">YTN 김경수 (kimgs85@ytn.co.kr)</p>
          <p dmcf-pid="UOXzLP7vL8" dmcf-ptype="general"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/p>
          <p dmcf-pid="uET3R2FOd4" dmcf-ptype="general"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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