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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“민희진 인센티브만 20억, 압도적 연봉 1위” 반박 나선 하이브
온카뱅크관리자
조회:
13
2024-04-27 09:23:56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“민희진 본인이 ‘가만있어도 1000억 번다’ 표현” <br> “경영권 탈취 시도, 결코 농담 아냐”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8uZAb7GkUp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GJ0BGTEQpS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민희진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한 배임 의혹에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나눈 카톡을 공개하고 있다. /뉴스1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7/chosun/20240427084215333yhkp.jpg" data-org-width="4795" dmcf-mid="Y43ycaP3Fv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7/chosun/20240427084215333yhkp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민희진 대표가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하이브 경영권 탈취 시도와 관련한 배임 의혹에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나눈 카톡을 공개하고 있다. /뉴스1 </figcaption> </figure> <p dmcf-pid="PNe3EjxpU3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. 당초 하이브는 민 대표 기자회견 주장에 대해 “답변할 가치가 없다”며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했었다. 그러나 민희진 대표의 기자회견이 크게 화제가 되며 하이브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뒤늦게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.</p> <p dmcf-pid="Qjd0DAMU3F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는 26일 “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들에 대해 주주 가치와 지적재산(IP) 보호를 위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자 한다”며 민 대표의 주장을 총 12가지 항목으로 정리해 조목조목 반박했다.</p> <p dmcf-pid="xefYLd9HFt" dmcf-ptype="general">우선 경영권 탈취가 농담, 사담이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“여러 달에 걸쳐 동일한 목적 하에 논의가 진행되어 온 기록이 대화록, 업무일지에 남아 있다”며 “긴 기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, 제 3자의 개입이 동반되면 더 이상 사담이 아니라 계획과 이에 대한 실행이 된다”고 했다.</p> <p dmcf-pid="yGCR1HsdU1" dmcf-ptype="general">민 대표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 적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“민 대표는 본인이 ‘연봉 20억’이라고 주장했다”며 “더 정확히는 2023년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가 20억원이고 연봉과 장기인센티브는 별도로 책정돼 있다. 이는 하이브 본사 및 한국 자회사 구성원 가운데 압도적인 연봉순위 1위”라고 했다.</p> <p dmcf-pid="WHhetXOJF5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는 “연봉 외에도 막대한 주식보상을 제공했다”며 “주식의 가치는 일반인들이 상상하기 어려운 정도의 큰 액수다. 그런데도 민 대표는 회사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는 액수를 다시 제시하며 대화를 파국으로 이끌었다. 당사는 이런 과정이 경영권 독립의 명분쌓기라고 보고 있다”고 했다.</p> <p dmcf-pid="YHhetXOJuZ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는 민 대표가 언급한 ‘노예계약’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. 민희진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‘주주 간 계약’을 언급하며 “저한테는 올무”, “그게 노예계약처럼 걸려 있다”고 주장했다.</p> <p dmcf-pid="GXldFZIiUX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는 “민 대표 본인이 ‘가만있어도 1000억 번다’고 표현했을 정도로 큰 금액을 보장 받고, 내후년이면 현금화 및 창업이 가능한 조건은 절대 노예계약이라고 할 수 없다”며 “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파격적인 보상 조건”이라고 했다.</p> <p dmcf-pid="HZSJ35CnUH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가 뉴진스 홍보에만 소홀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“지난해 1년간 뉴진스로만 273건의 보도자료를 작성, 배포했다”며 “방탄소년단을 위시해 그룹과 개인으로 모두 8개 팀이 활동한 빅히트뮤직의 659건, 세븐틴 등 4개 팀이 활동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365건과 비교하더라도, 결코 ‘뉴진스 PR에만 소홀하다’고 주장하기 어렵다”고 했다.</p> <p dmcf-pid="Xvr6GTEQ7G" dmcf-ptype="general">무속인이 단순 친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“경영 전반에 세세히 개입하는 외부 인사를 단순 친구라고 볼 수 없다”며 “대화 과정에서 공시되지 않은 임원의 스톡옵션 수량, 잠재 투자자 이름·투자자별 지분율이 기재된 경영권 탈취 구조 등이 오가고 있고, 다양한 경영 이슈에 대해 무속인의 제안에 기반해 의사결정을 했다”고 주장했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ZTmPHyDx0Y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방시혁 하이브 의장(왼쪽)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(오른쪽). /뉴스1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7/chosun/20240427083629687zvqv.jpg" data-org-width="550" dmcf-mid="4zIM5Gme3U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7/chosun/20240427083629687zvqv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방시혁 하이브 의장(왼쪽)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(오른쪽). /뉴스1 </figcaption> </figure> <p dmcf-pid="5ysQXWwMFW" dmcf-ptype="general">하이브는 “이런 대화 상대를 단순한 지인이라고 볼 수 없다”며 “중요한 회사 정보를 회사 관계자가 아닌 외부 인사에게 무분별하게 노출하고, 의사결정에 개입하고, 채용청탁도 받은 사실을 회사는 심각하게 보고 있다”고 했다.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가 인사, 채용 등 회사 주요 경영 사항을 여성 무속인과 상의한 뒤 이행해 왔다고 주장했고, 민 대표는 이를 부인했다.</p> <p dmcf-pid="1z1k9qXDzy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 하이브는 “당사는 수년간 민 대표의 반복되는 요구를 수용하고 타협해 왔으나, 이번엔 이러한 요구가 경영권 탈취를 위한 소위 ‘빌드업’ 과정이라는 걸 알게 됐다”며 “시기와 상관없이 멀티레이블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감사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”고 했다.</p> <p dmcf-pid="tqtE2BZwpT" dmcf-ptype="general">한편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‘어도어’의 민희진 대표는 지난 25일 생중계 기자회견에서 하이브를 향해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됐다.</p> <p dmcf-pid="Fd4GoJ2Xuv" dmcf-ptype="general">경영권 탈취 의혹이 제기된 민희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‘개저씨’ ‘양아치’ ‘지X’ ‘시XXX’ ‘(싸움)들어오려면 맞다이(맞상대)로 들어와라, 뒤에서 개지X 하지 말고’ 등의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.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착용한 티셔츠와 모자가 품절되기도 하는 등 민희진 팬덤 현상이 나타났다.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조선일보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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