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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임현택 "휴대폰 3대, 이미 압수수색 했는데 또…직권남용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6 19:18:28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임현택 변호인 26일 입장문 <br>"경찰 과잉충성으로 보여"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55h45vkPbc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1QqDQK1mKA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[서울=뉴시스] 최동준 기자 =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면담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임 당선인은 의료계와 정부 갈등 국면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계와 면담을 하고 있다. 2024.04.05. photocdj@newsis.com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6/newsis/20240426191241128fplr.jpg" data-org-width="720" dmcf-mid="ZyJXEL41Bk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6/newsis/20240426191241128fplr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[서울=뉴시스] 최동준 기자 =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5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이영훈 담임목사 면담 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. 임 당선인은 의료계와 정부 갈등 국면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계와 면담을 하고 있다. 2024.04.05. photocdj@newsis.com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t5h45vkPfj" dmcf-ptype="general">[서울=뉴시스] 백영미 기자 =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받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측이 "명백한 직권남용"이라고 반발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FifCi6uSVN" dmcf-ptype="general">임 당선인의 변호인인 이재희 변호사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"경찰의 대국민 사기극과 직권 남용을 고발한다"면서 "경찰이 당선인에 대한 3월 압수수색 과정에서 과거 사용하던 휴대폰 밖에 확보하지 못했다며 추가 압수수색을 했다"고 밝혔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IN0IcRuba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"그러나 지난달 1일 집행된 압수수색에 따라 경찰은 당선인이 당시 사용 중이던 삼성 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과 구 폰 공기계 2개까지 총 3대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9시간이 넘는 포렌식 과정에서 아무것도 찾지를 못했다"고 말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0NxyNeKGqg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 "26일 시점에서 과거 사용하던 휴대폰 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시 압수수색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영장을 신청하고, 거짓말로 작성된 영장으로 판사를 속여 발부 받은 행위는 명백히 직권남용에 해당한다는 점을 경찰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"이라고 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pARYAJ2Xbo" dmcf-ptype="general">또 "갤럭시 S24 울트라 모델을 지난달 1일 쓰던 폰으로 들고 있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"면서 "더욱이 서울청 공수대는 이번 압수수색 과정이 오로지 경찰의 판단으로 신청한 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아 집행하는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다"고 말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V0NVuYcBL" dmcf-ptype="general">이 변호사는 "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시작하려고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이뤄진 경찰의 과잉충성으로 보인다"면서 "정부 측에서도 '경찰이 왜 시키지도 않은 일을 했는지 의문'이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의료계도 '대화를 하자면서 휴대폰을 뺐어가면 의료계 의견을 어떻게 수렴해 나가겠느냐"고 비판했다"고 전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uPzEPb5r2n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 "경찰은 와중에 당선인에게 3일 안(27~29일)에 출석해서 포렌식에 참여하라는 연락을 해 대화 방해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"면서 "결국 이 시기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가 불가능하게 돼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은 경찰의 무리한 거짓 수사 때문이 될 것"이라고 경고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7qZiqtlofi" dmcf-ptype="general">앞서 경찰은 이날 임 당선인이 회장을 역임했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서울 마포구 사무실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당선인의 거주지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4UA4zHEKJ" dmcf-ptype="general">경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지난 2월 의협 전·현직 간부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부추겨 의료법 등을 위반했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 받아 수사해왔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23a2UWAKd" dmcf-ptype="general"><span>☞공감언론 뉴시스</span> positive100@newsis.com 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뉴시스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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