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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‘의료 담화’ 놓고 뒤늦은 윤 대통령–한동훈 공방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5 19:22:4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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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div></div> [앵커] 
           <br>총선을 9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했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. 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qiInqzQ0H9" dmcf-ptype="general">이 담화의 내용과 과정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갈등을 빚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BnCLBqxp5K" dmcf-ptype="general">담화가 나오기 전,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의대 증원규모를 유연화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달라며, 사퇴 의사까지 밝혔다는 건데요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bgSa9Ke7Yb" dmcf-ptype="general">이 담화가 총선에 미친 영향을 놓고도, 서로 해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.  </p>
          <p dmcf-pid="KavN29dzYB" dmcf-ptype="general">최수연 기자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9TzyagOJ5q" dmcf-ptype="general">[기자] <br>지난 1일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를 앞두고,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그 전날과 당일, 이틀에 걸쳐 대통령실에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2yqWNaIiXz" dmcf-ptype="general">의대 증원 규모를 유연화하겠다는 메시지가 담화에 포함되지 않으면 총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보고 사퇴 배수진을 친 겁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VWBYjNCnY7" dmcf-ptype="general">하지만 담화에서는 정부의 강경한 입장만 부각됐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f14trwWA1u" dmcf-ptype="general">[의료개혁 대국민담화 (지난 1일)] <br>"2천 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하여 산출한 최소한의 증원 규모이고…" </p>
          <p dmcf-pid="4t8FmrYcYU" dmcf-ptype="general">담화 직후 당 일각에서는 대통령 탈당을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왔고, 유세 현장에 있던 한 전 위원장은 숫자에 매몰될 일이 아니라며 수습에 나섰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8F63smGkXp" dmcf-ptype="general">[한동훈 /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(지난 1일)] <br>"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닙니다. 우리 국민의힘은 증원 숫자를 포함해 조속히 국민을 위한 결론을 내줄 것을 강력히 요청 드렸습니다." </p>
          <p dmcf-pid="6C0hiJDxX0" dmcf-ptype="general"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당일 오후 "증원 규모도 논의가 가능하다"며 담화 내용을 부연 설명했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PhplniwMt3" dmcf-ptype="general">전 비대위 관계자는 "한 전 위원장이 강하게 반발해 담화문도 기존 안보다는 누그러진 걸로 안다"고 했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QlUSLnrRtF" dmcf-ptype="general">하지만 대통령실은 내부 회의를 거친 내용일 뿐 한 전 위원장 영향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DXwQPaV1t" dmcf-ptype="general">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"당시 대통령 대국민 담화로 오히려 막판 보수층이 결집했다"는 상반된 평가도 내놓았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qJBTv3IH1" dmcf-ptype="general">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WBibyT0CX5" dmcf-ptype="general">영상편집: 이승근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WBYjNCnZZ" dmcf-ptype="general">최수연 기자 newsy@ichannela.com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채널A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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