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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KB금융, 'ELS 배상' 8600억 반영해도 순익 1조 넘겨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5 18:33:5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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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YSP1UMA8pl" dmcf-ptype="general">[앵커]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GvQtuRc67h" dmcf-ptype="general">내일(26일)까지 금융지주 1분기 실적이 발표됩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HTxF7ekPzC" dmcf-ptype="general">첫 테이프를 끊은 KB금융은 홍콩 ELS 배상금이 반영돼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이러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전체적인 실적은 양호했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Xh8Z0QNfuI" dmcf-ptype="general">오수영 기자, 홍콩 ELS 최대 판매사 KB 금융 1분기 실적 얼마나 줄었나요?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Zl65pxj40O" dmcf-ptype="general">[기자]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5SP1UMA8zs" dmcf-ptype="general">KB금융 지난 1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 491억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0.5% 감소했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1vQtuRc6zm" dmcf-ptype="general">홍콩 ELS 배상 관련해 8620억 원을 충당부채로 미리 인식했기 때문인데 실제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 5929억 원 수준으로,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t9ORLh1mFr" dmcf-ptype="general">그룹 이자 수익성은 오히려 더 좋아졌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F2Ieolts0w" dmcf-ptype="general">그룹과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(NIM)은 각 2.11%, 1.87%로 전년대비 각각 0.7%p, 0.8%p나 올랐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3VCdgSFOUD" dmcf-ptype="general">이에 따라 1분기 그룹 이자이익(3조 1천515억 원)도 지난해보다 11.6% 불었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0TxF7ekPuE" dmcf-ptype="general">계열사별로는 ELS 배상 여파로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1년 전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pyM3zdEQ0k" dmcf-ptype="general">반면, 증권과 손해보험, 카드의 순익은 크게 증가했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UWR0qJDxpc" dmcf-ptype="general">내일은 신한과 하나, 우리, 농협금융 실적이 발표됩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uLtwC0f5pA" dmcf-ptype="general">신한금융의 1분기 추정 순이익 전망치는 1조 2377억 원으로 KB금융을 앞설 것으로 추정됩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7oFrhp41zj" dmcf-ptype="general">다만 4대 금융지주 모두 홍콩 ELS 배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영업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zg3mlU8tFN" dmcf-ptype="general">[앵커]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qdXcm1KGUa" dmcf-ptype="general">2분기 전망은 어떤가요?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BJZkst9H0g" dmcf-ptype="general">[기자]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bi5EOF2X0o" dmcf-ptype="general">4개 금융지주 모두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를 1분기에 다 털기로 했기 때문에 2분기부터 실적이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Ki5EOF2XpL" dmcf-ptype="general">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면서 주요 수익성 지표인 NIM이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9n1DI3VZpn" dmcf-ptype="general">지난 2월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인 0.51%까지 오르는 등 건전성 관리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2LtwC0f50i" dmcf-ptype="general">오늘(25일) 공시된 KB국민은행 원화대출금 연체율은 3월 말 기준 0.25%로, 지난해 12월 말보다 0.03%p 올랐습니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VYepBiwM0J" dmcf-ptype="general">SBS Biz 오수영입니다. 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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