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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'0.005% 일치 확률' 백혈병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공무원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5 14:21:04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김후성 광양시 팀장, 기증 희망 등록 15년 만에 <br>"누군가의 소중한 가족 구할 수 있게 돼 보람"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9sveSfnb7w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2lGLYQNf7D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백혈병 환자에게 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전남 광양시청 김후성 팀장(광양시 제공)2024.4.25/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5/NEWS1/20240425135710761wovl.jpg" data-org-width="1400" dmcf-mid="KmguoZBW0r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5/NEWS1/20240425135710761wovl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백혈병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전남 광양시청 김후성 팀장(광양시 제공)2024.4.25/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VSHoGxj43E" dmcf-ptype="general">(광양=뉴스1) 서순규 기자 = 전남 광양시 공무원이 백혈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hYnWPaV7k" dmcf-ptype="general">25일 광양시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광양시 감동시대추진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후성 생애복지플랫폼 팀장(40·사진)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4lGLYQNfFc" dmcf-ptype="general">김 팀장은 지난 2009년 헌혈을 위해 방문한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을 등록했다. 이후 15년 만인 지난 2월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100%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기증을 결정했고 가족들도 흔쾌히 동의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8W1j5dEQ7A" dmcf-ptype="general">조혈모세포란 백혈구, 적혈구, 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로 골수에 약 1% 정도 존재한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6YtA1JDxzj" dmcf-ptype="general">조혈모세포에 이상이 생기면 백혈병, 악성림프종, 재생불량빈혈 등이 발생해 건강한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야 완치될 수 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PGFctiwMpN" dmcf-ptype="general">이식을 위해서는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일치해야 하지만 부모는 5%, 형제자매는 25%, 비혈연자는 0.005%로 일치 확률이 매우 낮아 기증자를 찾는 게 어려워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QokKc0f53a" dmcf-ptype="general">김후성 팀장은 "최근 조혈모세포 기증방식은 골수에서 직접 채취하는 예전 방식과 달리 헌혈하듯 간편하게 진행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"며 "공무원으로서 조혈모세포 이식이라는 방법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 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"고 말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gE9kp417g" dmcf-ptype="general">조혈모세포 기증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기증은 55세까지 가능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yFzs7jhLpo" dmcf-ptype="general">광양시는 기증자에 보상 관련 조례를 제정해 보건소 진료비 면제, 시설물 및 주차료 면제 등 예우 및 지원을 하고 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WrlMh2JqFL" dmcf-ptype="general">sk@news1.kr 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뉴스1. All rights reserved. 무단 전재 및 재배포, AI학습 이용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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