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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요즘 직장생활, 돈보다 중요한 1순위가 있다?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4 10:51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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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xaohH0f5p9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1zlfWjhL0I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4/segye/20240424103218611lwyo.jpg" data-org-width="679" dmcf-mid="5sj3DQNf3C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4/segye/20240424103218611lwyo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div dmcf-pid="tepaqT0CuO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 최근 임금보다 근무 유연성이나 업무 자율성 등 근무 여건 등을 우선시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저출산,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근무여건이 좋지 않은 일자리의 인력난이 심화할 수 있단 지적이 따랐다. 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FuC2TaIi3s" dmcf-ptype="general">한국은행은 23일 ‘근무여건(Job amenity)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’라는 BOK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GQ6AOyphuq" dmcf-ptype="general">보고서에 따르면 직업을 선택할 때 근무여건을 주요 고려사항으로 여기는 취업자 비중은 증가 추세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HRxEhG7v7z" dmcf-ptype="general">지난해 근무여건을 중요시하는 취업자는 작년 31.5%로 5년 전(22.4%)보다 9.1%포인트 증가했다. 반면 임금수준을 주요하게 여기는 비중은 같은 기간 26.5%에서 26.8%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XSh0KPaVU7" dmcf-ptype="general">한은은 △유연근무 △재택근무 △육체적 강도 △업무 강도 △자율성 △독립성 △발전 가능성 △직업 보람을 근무여건을 구성하는 8개 요소로 설정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직업별 근무여건 지수를 산출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idmT5bYFu" dmcf-ptype="general">이에 따라 한은이 분석한 근무여건 지수가 가장 높은 직업은 △법률 및 감사 사무 종사자 △상품 기획·홍보 및 조사 전문가 △기타 전문 서비스 관리자 △법률전문가 △디자이너 등이다. 해당 직업들은 육체적 활동이 적고 유연근무·재택근무 등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업무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특징을 보였다. </p>
          <p dmcf-pid="3zlfWjhL3m" dmcf-ptype="general">반면 근무여건 지수가 낮은 직업은 △건설 및 광업 단순 종사자 △기계장비 설치 및 정비원 등 육체적 활동이 수반되고 단순 반복 위주의 강도 높은 업무가 많은 특징을 보였다..</p>
          <p dmcf-pid="1onIYF2X3p" dmcf-ptype="general">산업별로 봤을 땐 △정보통신 △금융보험 △교육 △전문과학기술 등에서 근무여건 지수가 높은 직업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임금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은 근무여건 지수가 평균을 밑돌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tANv5u6FF0" dmcf-ptype="general">성·연령·학력수준별 근무여건 지수를 비교해 보면 여성과 저연령층, 고학력자가 남성, 고령층, 저학력자보다 근무여건이 좋은 직업에 더 많이 종사하고 있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bqdjmGkz3" dmcf-ptype="general">한은은 저출산, 고령화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직업을 선택할 때 근무여건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내다봤다. 특히 여성과 고령층의 근무여건에 대한 높은 선호를 고려하면 근무여건이 낮은 일자리의 인력난은 더욱 심화할 전망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TSU2xj4uF" dmcf-ptype="general">박윤희 기자 pyh@segye.com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세계일보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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