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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[단독] 대통령실-국방부-해병대…2~3분 간격 '꼬리 무는 통화'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3 19:16:30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채 상병 사건 회수 당일…김계환 통화기록 입수<br>김계환, 임종득-임성근-유재은 '연속 통화'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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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div></div>[앵커]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Fa6P5Rc6rj" dmcf-ptype="general">유재은 관리관을 소환하면 공수처가 확인해야 할 것은 대통령 측근과의 통화 뿐만이 아닙니다. 저희 뉴스룸은 군이 채 상병 사건을 경찰에 넘기고는 몇 시간 뒤 갑자기 다시 돌려받은 그날,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통화기록을 입수해 분석했습니다. 그랬더니 당시 대통령실에서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이 해병대 김계환 사령관에게 전화를 했고, 그 뒤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과 국방부 유재은 관리관과의 통화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특히 이 통화들은 모두 2~3분 간격으로 톱니바퀴처럼 이어졌습니다. 무슨 긴박한 대화가 필요했던 걸까요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NPQ1ekPsN" dmcf-ptype="general">유선의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EedpLmeIa" dmcf-ptype="general">[기자]</p>
          <p dmcf-pid="pDdJUosdDg" dmcf-ptype="general">군검찰이 법정에 낸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의 통화 기록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wJiugOJEo" dmcf-ptype="general">해병대 수사단이 경찰로 넘긴 채 상병 순직 사건을 군검찰이 회수한 지난해 8월 2일 낮 12시 50분, 상대방이 지워진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아 7분 52초 동안 통화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f30m7P3EL" dmcf-ptype="general">임종득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40pszQ0wn" dmcf-ptype="general">대통령실에서 전화를 받자마자 2분여 만에 김 사령관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에게 전화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XsOMltsDi" dmcf-ptype="general">바로 이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 명단에서 빼라고 했단 게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ZOIRSFODJ" dmcf-ptype="general">김 사령관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결과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지난해 7월 30일 이후 임 전 사단장과 통화한 건 이때가 처음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5ICev3IOd" dmcf-ptype="general">당시까진 임 전 사단장도 혐의자 명단에 들어있었기 때문에 사건이나 혐의에 대한 대화를 했는지 확인이 필요한 대목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ebKTfnbme" dmcf-ptype="general">그리고 다시 3분 만에 김 사령관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게 전화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KdK9y4LKDR" dmcf-ptype="general">이렇게 2~3분 차이로 대통령실과 해병대, 국방부 사이의 숨 가쁜 통화가 이어졌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9J92W8o9wM" dmcf-ptype="general">이후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이 국방부로 전화한 정황이 나왔는데 국방부는 해병대와 이날 적어도 4차례 통화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240pszQ0sx" dmcf-ptype="general">그 중심에 있는 게 유 법무관리관이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V8pUOqxpsQ" dmcf-ptype="general">지난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임 전 차장에게 당시 통화 내용을 물었지만 "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니 기다려보자"고만 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6UuIBMUEP" dmcf-ptype="general">임 전 사단장은 "질문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군인 신분이라 답하기 어려운 상황"이라고 답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46UuIBMUE6" dmcf-ptype="general">[영상디자인 강아람]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JTBC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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