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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"당직·외래에 가정생활까지…'원더우먼' 여교수 고충 호소"
온카뱅크관리자
조회:
11
2024-04-23 15:30:06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의대교수협, 전국 대학병원 여성 교수 설문조사</strong>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<section dmcf-sid="7l7UKJDx0g"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zIp3qRc6Fo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의정갈등, 평행선은 언제까지 [연합뉴스 자료사진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3/yonhap/20240423152014374xqtx.jpg" data-org-width="1200" dmcf-mid="pp8fMkvaUj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3/yonhap/20240423152014374xqtx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의정갈등, 평행선은 언제까지 [연합뉴스 자료사진] </figcaption> </figure> <p dmcf-pid="qCU0BekPpL" dmcf-ptype="general">(부산=연합뉴스) 박성제 기자 = 전공의 집단 사직이 두 달을 넘어가는 가운데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여성 교수들이 업무와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</p> <p dmcf-pid="BFQ6dwWAUn" dmcf-ptype="general">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전국의 대학병원 21곳에서 근무하는 여성 교수를 상대로 최근 전공의 집단 이탈에 따른 근무 환경을 묻는 설문 조사를 했다.</p> <p dmcf-pid="b3xPJrYcFi" dmcf-ptype="general">설문조사에는 30∼39세 157명, 40∼49세 197명, 50∼59세 69명, 60세 이상 11명 등 434명이 답했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KybqfosdzJ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끝없이 길어지는 의정갈등 [연합뉴스 자료사진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3/yonhap/20240423152014559wdzk.jpg" data-org-width="1200" dmcf-mid="UMeMLOXDzN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3/yonhap/20240423152014559wdzk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끝없이 길어지는 의정갈등 [연합뉴스 자료사진] </figcaption> </figure> <p dmcf-pid="9WKB4gOJFd" dmcf-ptype="general">'의대 교수로서의 생활이 가정생활에 문제가 되느냐고 생각하냐'는 질문에 1점(그렇지 않다)부터 7점(그렇다)까지 나타내는 조사에서 응답자의 68.8%가 5점 이상이라고 했다.</p> <p dmcf-pid="2Y9b8aIi0e" dmcf-ptype="general">실제 자녀가 있는 318명 가운데 아침 출근 전 자녀와 대화하는 시간을 묻는 말에 54.3%가 일주일에 '0일'이라고 답했다.</p> <p dmcf-pid="VqnJNltspR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2일 16.2%, 1일 10.5%라고 응답했다.</p> <p dmcf-pid="fBLijSFO7M" dmcf-ptype="general">이들은 업무가 가정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장시간 근무, 야간 당직 근무, 이른 출근 시간 등을 꼽았다.</p>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4bonAv3I3x" dmcf-ptype="figure">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끝없이 길어지는 의정갈등 [연합뉴스 자료사진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3/yonhap/20240423152014731qrix.jpg" data-org-width="1200" dmcf-mid="u8aokyphUa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3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3/yonhap/20240423152014731qrix.jpg" width="658"></p>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 끝없이 길어지는 의정갈등 [연합뉴스 자료사진] </figcaption> </figure> <p dmcf-pid="8Y9b8aIiuQ" dmcf-ptype="general">근무 시간의 경우 86.6%가 주 52시간을 초과해 근무하고 있었다.</p> <p dmcf-pid="6G2K6NCn3P" dmcf-ptype="general">이 가운데 80∼100시간 20.3%, 100시간 이상 7.1%를 기록했다.</p> <p dmcf-pid="PfANwG7v36" dmcf-ptype="general">당직과 외래 등으로 24시간 근무를 한 교수 가운데 83.3%는 다음날 휴식이 보장되지 않았다.</p> <p dmcf-pid="Q4cjrHzT08" dmcf-ptype="general">이번 사태로 사직하고 싶은지 물음에 대해 1점(그렇지 않다)부터 7점(그렇다)까지 나타내는 조사에서 79.3%가 5점 이상에 답했다.</p> <p dmcf-pid="x8kAmXqy74" dmcf-ptype="general">정신적, 신체적 소진 여부를 묻는 말에는 80% 이상이 5점 이상에 답했다.</p> <p dmcf-pid="ycHYtViB0f" dmcf-ptype="general">협의회 관계자는 "전공의가 떠난 병원 현장에서 남은 의료진의 개인별 근무 시간이 상당히 증가했다"며 "'원더우먼'인 여성 교수들은 엄마로서 성장기에 있는 자녀의 얼굴조차 보기 힘든 실정"이라고 말했다.</p> <p dmcf-pid="WkXGFfnbpV" dmcf-ptype="general">이어 "의사들이 쓰러져 병원에 아무리 호소해도 근무 시간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상태"라며 "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의대 교수의 과로를 방치하는 병원의 보건 관리자와 기관장을 고발할 것"이라고 말했다.</p> <p dmcf-pid="YEZH34LK32" dmcf-ptype="general">psj19@yna.co.kr</p> <p dmcf-pid="HTBzVLmepK" dmcf-ptype="general">▶제보는 카톡 okjebo</p> </section> </div>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연합뉴스. 무단전재 -재배포, AI 학습 및 활용 금지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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