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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'교수 사직' 25일부터…"원점 재논의 결단해야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0 22:17:0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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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XIL2YcSgmz" dmcf-ptype="general">&lt;앵커&gt;</p>
          <p dmcf-pid="ZCoVGkvaw7" dmcf-ptype="general">정부가 의대증원 규모를 대학별로 절반까지 줄일 수 있게 한 것을 놓고 의사협회 비상대책위원회가 회의를 열었습니다. 어떤 결론이 내려졌는지,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5hgfHETNru" dmcf-ptype="general">장선이 기자, 2천 명을 고수하던 정부 입장에는 변화를 좀 보인 건데, 의사협회 입장 달라진 게 좀 있습니까?</p>
          <p dmcf-pid="19Zmxp41wU" dmcf-ptype="general">&lt;기자&gt;</p>
          <p dmcf-pid="t25sMU8tEp" dmcf-ptype="general">네, 의사협회 비대위 회의는 2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V1ORu6Fm0" dmcf-ptype="general">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회의 시작 전부터 정부가 허용한 정원 자율 조정안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Uvj2XqyE3" dmcf-ptype="general">의협은 회의 뒤 가진 브리핑에서도 "사태 해결 위한 정부가 고심한 결과겠지만, 근본적인 해결책 아니"라며 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uTAVZBWIF" dmcf-ptype="general">[김성근/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: 대통령께서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 책임자로서 대승적 차원에서 원점 재논의라는 결단을 내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.]</p>
          <p dmcf-pid="puTAVZBWEt" dmcf-ptype="general">특히 비수도권 거점 국립대 총장들이 증원 자율 조정안을 제안하기 전날, 이주호 사회부총리를 만난 사실을 두고 합리적인 방향은 아니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7ycf5bYE1" dmcf-ptype="general">또 의협 비대위는 의료개혁 과제 논의를 위해 다음 주에 출범 예정인 '의료개혁 특별위원회'에도 참여하지 않겠다며, 정부와 의사단체가 일대일로 대화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zWk41KGD5" dmcf-ptype="general">오늘(20일) 회의에 참석한 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정부가 내린 행정 명령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tILqyphEZ" dmcf-ptype="general">[박단/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: 저희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번 업무개시 명령과 진료 유지 명령에 대응하기 위해서 행정소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]</p>
          <p dmcf-pid="zFCoBWUlmX" dmcf-ptype="general">앞서 어젯밤 온라인으로 열린 전국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에서도 의대 교수들은 예고 한대로 오는 25일부터 사직을 진행할 거라고 밝혔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3hgbYuSrH" dmcf-ptype="general">장기간 비상 진료로 한계에 달했다며 신규 환자 진료를 줄이기로 했다고도 밝혔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60liBMUsG" dmcf-ptype="general">(현장진행 : 신진수, 영상편집 : 최혜란)
           <link href="https://news.sbs.co.kr/news/endPage.do?news_id=N1007618677" rel="canonical"></p>
          <p dmcf-pid="bPpSnbRuOY" dmcf-ptype="general">장선이 기자 sun@sbs.co.kr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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