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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'친팔레스타인 시위' 대학생 무더기 연행‥미국 대학가 반유대정서 확산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0 20:34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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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xGMM0C5rRU" dmcf-ptype="general"> [뉴스데스크]</p>
          <p dmcf-pid="yHRRph1mep" dmcf-ptype="general">◀ 앵커 ▶</p>
          <p dmcf-pid="WmBBTNCnd0" dmcf-ptype="general">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던 학생 100여 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연행됐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YtnnqyphM3" dmcf-ptype="general">당국의 진압에도 불구하고 시위는 계속되고 있는데요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GUNN2XqyiF" dmcf-ptype="general">미국 대학가를 중심으로 반이스라엘 정서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H4IIdzQ0Lt" dmcf-ptype="general">김건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Yxx3IZwR1" dmcf-ptype="general">◀ 리포트 ▶</p>
          <p dmcf-pid="Z5JJ7v3IR5" dmcf-ptype="general">미국 뉴욕 맨해튼의 컬럼비아 대학교.</p>
          <p dmcf-pid="5eWWNfnbdZ" dmcf-ptype="general">캠퍼스 안에 쳐져 있는 텐트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둘러져 있고,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구호를 외칩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1iHHc6g2JX" dmcf-ptype="general">"뭉치면 승리하리라."</p>
          <p dmcf-pid="tWQQFOXDiH" dmcf-ptype="general">잠시 후, 경찰이 사람들을 묶어 연행합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g11wMA8LG" dmcf-ptype="general">끌려가는 이들 중에는 히잡처럼 보이는 두건을 쓴 사람도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cppIiwMiY" dmcf-ptype="general">지난 목요일, '친팔레스타인' 시위를 벌인 컬럼비아 대학 재학생 100명 이상이 검거됐습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0EuuhLmeLW" dmcf-ptype="general">컬럼비아대가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, 하마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과 관련된 모든 행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게 학생들의 요구였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05SdzQ0eT" dmcf-ptype="general">뉴욕시는 컬럼비아 대학의 요청에 의한 조치였고,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밝혔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Yxx3IZwnT" dmcf-ptype="general">[에릭 애덤스/뉴욕 시장] "학생들은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. 하지만 대학 규정을 어기고, 학습을 방해해서는 안됩니다."</p>
          <p dmcf-pid="uqkk8t9Hev" dmcf-ptype="general">하지만, 연행된 학생 중에는 민주당 미네소타주 하원의원인 일한 오마르의 딸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 문제로도 번지는 모양새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qkk8t9HJS" dmcf-ptype="general">소말리아 난민 출신의 재선 의원인 일한 오마르는, 민주당 내 진보 그룹 '스쿼드'의 주축 인물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FLLBWUlRl" dmcf-ptype="general">일한 오마르는 딸의 검거 소식에 대해 '대단히 자랑스럽다'는 소감을 밝혔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NFFmekPJh" dmcf-ptype="general">이런 움직임은 컬럼비아대학에서만 보이는 현상은 아닙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VssRu6FJC" dmcf-ptype="general">지난 몇 달간 미국 대학가에서 '친팔레스타인' 시위가 확산 됐고, 일부 대학에서는 총장들까지 나서 '반유대주의'에 대한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MTTg2JqiI" dmcf-ptype="general">이렇다 보니 과거 베트남전 반대 시위를 연상시킨다는 평가까지 나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ENRtsHEJv" dmcf-ptype="general">대규모 검거 다음 날인 어제, 컬럼비아 대학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대학 안팎에서 오히려 더 규모가 커진 상태로 이어졌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9attrRc6is" dmcf-ptype="general">MBC뉴스 김건휘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2PllnbRuim" dmcf-ptype="general">영상편집 : 안윤선 <br><br><strong>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. </strong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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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f3oobYuSRw" dmcf-ptype="general">영상편집 : 안윤선</p>
          <p dmcf-pid="4A00OJDxLD" dmcf-ptype="general">김건휘 기자(gunning@mbc.co.kr)</p>
          <p dmcf-pid="8HRRph1meE" dmcf-ptype="general">기사 원문 - https://imnews.imbc.com/replay/2024/nwdesk/article/6591121_36515.html 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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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/div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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