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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햇빛 받고 항해하는 우주 돛단배, 오는 23일 발사 [우주로 간다]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20 08:42:17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NASA, 다음 주 신개념 우주선 ‘솔라세일’ 발사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3dgSOIZwz0">
          <p dmcf-pid="0PdsEDyj73" dmcf-ptype="general">(지디넷코리아=이정현 미디어연구소)햇빛을 바람처럼 이용해 우주를 항해하는 신개념 우주선 ‘솔라 세일’(Solar Sail)이 우주로 발사된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보도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PdsEDyjUF" dmcf-ptype="general">이 우주선은 오는 23일(현지시간) 민간 우주기업 ‘로켓랩’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. 해당 임무에서 미국 항공우주국(NASA)은 처음으로 우주 궤도에서 돛을 펼치는 기술을 테스트하게 된다.</p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UOv730f5Ut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우주에서 돛을 펼쳐 태양광으로 우주를 항해하는 솔라세일 우주선이 오는 23일 우주로 발사된다. (영상=NASA)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0/ZDNetKorea/20240420083128045idhf.gif" data-org-width="600" dmcf-mid="tJiIwrYcUU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0/ZDNetKorea/20240420083128045idhf.gif" width="600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우주에서 돛을 펼쳐 태양광으로 우주를 항해하는 솔라세일 우주선이 오는 23일 우주로 발사된다. (영상=NASA)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uEOFXZBWp1" dmcf-ptype="general">일렉트론 로켓은 국제우주정거장(ISS) 고도의 약 2배가 넘는 지구 위 966km 상공에서 전자레인지 크기의 초소형 인공위성을 배치한다. 배치된 위성은 폭 9m의 태양 돛을 펼쳐 우주로 뻗어 나갈 예정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LAWlSFOz5" dmcf-ptype="general">이번 임무는 약 2개월 간 지속된다. 이번 임무에서 채택된 돛 기술은 최대 500㎡ 또는 농구장 크기 정도의 태양광 돛을 배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.</p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zK8AogOJ7Z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궤도에 떠 있는 솔라 세일 우주선을 묘사한 일러스트 (사진=NASA)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0/ZDNetKorea/20240420083129345vtni.jpg" data-org-width="640" dmcf-mid="F0nCrmGkFp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20/ZDNetKorea/20240420083129345vtni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궤도에 떠 있는 솔라 세일 우주선을 묘사한 일러스트 (사진=NASA)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q5px48o9uX" dmcf-ptype="general">NASA는 돛의 모양과 정렬이 제대로 되어 있는 지를 측정하기 위해 온보드 디지털 카메라를 위성에 장착했다. 태양열 돛을 모두 펼치면 작은 원룸 아파트와 비슷한 크기가 된다. 돛이 펼쳐지는 과정은 약 25분 정도 소요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4MwAcSgpH" dmcf-ptype="general">솔라세일에 장착된 돛은 바람 대신 태양광의 추진력을 이용하도록 설계됐으며 폴리머 소재로 만들어져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고 극한의 온도에 노출돼도 구부러지거나 뒤틀리지 않는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b4jLosdpG" dmcf-ptype="general">태양광은 일종의 빛 알갱이인 광자로 이뤄져 있는데 이 광자가 돛에 충돌하면 반발력이 생기면서 우주선이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 데 이런 우주선을 솔라 세일이라고 칭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KMnCrmGkuY" dmcf-ptype="general">이론적으로 이런 태양 돛은 무한정 작동할 수 있으나, 태양 돛의 소재와 우주선 전자 시스템의 내구성으로 인해 한계가 있다고 기즈모도는 전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9BfNnLme7W" dmcf-ptype="general">2019년 6월 미국의 비영리 과학단체 ‘행성협회’에서 발사한 우주 범선 ‘라이트 세일2’는 32㎡의 태양 돛을 펼친 후 2주 만에 고도 3.2km 상공까지 올라갔다. 이후 2022년 11월 이 우주선이 점점 고도가 낮아지면서 대기권에 재진입하면서 종말을 맞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2K8AogOJpy" dmcf-ptype="general">이정현 미디어연구소(jh7253@zdnet.co.kr)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지디넷코리아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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