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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"1명은 온다"…금융노조 출신들 국회 입성에 '긴장' 이유는? [취재여담]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19 12:37:08

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WSrvCC5rzP">
          <p dmcf-pid="YEoDAAlo76" dmcf-ptype="general">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금융권 노동조합 위원장 출신들이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금융권에 긴장의 분위기가 감돕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GDgwccSg38" dmcf-ptype="general">오늘(19일) 국회에 따르면 4·10 총선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 명단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제27대 위원장 출신 박홍배 당선인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제2·3대 위원장 출신 김현정 당선인이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HwarkkvaF4" dmcf-ptype="general">두 당선인은 전국 단위 산별노조의 위원장을 맡기 전부터 금융권 노조 활동에서 이름을 날린 이력이 있어 금융권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XyOWSSFO3f" dmcf-ptype="general">특히 홍콩ELS 사태 해결과 기업 밸류업 등 정국을 좌우할 굵직한 금융권 이슈로 두 당선인 모두 국회 정무위원회로 배정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WIYvv3I7V" dmcf-ptype="general"><strong>국회 정무위가 뭐길래</strong><br> 국회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처럼 여러 현안을 두루 다루는 정부기관을 담당하기도 하지만, 특히 금융위원회·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을 피감기관으로 두고 있어 영향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5YCGTT0C32" dmcf-ptype="general">특히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(ELS) 사태, 부동산 PF 부실 위기, 작업대출 논란 등 금융권 현안이 산적해 있어 국회 정무위원들의 구성과 행보가 주목되고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1vmThh1m79" dmcf-ptype="general">21대 국회 정무위 소속 위원 24명 중 11명이 22대 국회에도 재입성 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tTsylltsUK" dmcf-ptype="general">현 21대 국회 정무위원 중 22대 국회 입성에도 성공한 의원들로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·오기형·강훈식·김한구·민병덕·박성준 의원, 국민의힘 윤한홍·강민국·송석준 의원, 새로운미래 김종민 의원,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등이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yOWSSFOFb" dmcf-ptype="general"><strong>정무위 가면 뭐부터 할까</strong><br> 더불어민주당 평택병 지역구 당선자인 김현정 당선인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8번 당선자인 박홍배 당선인. 두 사람 모두 22대 국회 전반기 때 정무위 배정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되고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V7fKKe77B" dmcf-ptype="general">다만 박홍배 당선인의 경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활동 이력을 토대로 비례대표에 당선된 점도 있어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배정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fz499dzFq" dmcf-ptype="general">김현정 당선인은 SBS Biz와의 통화에서 "정무위 배정 가능성이 높을 걸로 보고 있다"고 밝혔으며, 박홍배 당선인은 "정무위나 환노위에 배정되지 않을까 싶다"면서도 "당에서 여러 가지 고려해서 정해주는 대로 따르려 한다"고 덧붙였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4q822JqFz" dmcf-ptype="general">당선인들은 다음 달 3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이후 새 원내 지도부가 꾸려진 뒤에야 상임위 등 원 구성 논의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빨라야 5월 둘째 주쯤 상임위가 결정될 거란 전망입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WIYvv3Ip7" dmcf-ptype="general">22대 국회의 공식 임기는 다음 달 30일 시작되는데, 역대 국회 선례들을 보면 정무위 등 모두 17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배분 등 원 구성 협의를 거쳐 공식 활동은 오는 7월 시작될 전망입니다.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QuNCrrYcuo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strong>두 당선인 이력 어떻길래</strong>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x7jhmmGkpL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sbscnbc/20240419115108328svyk.jpg" data-org-width="850" dmcf-mid="ytnkNNCnuQ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1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sbscnbc/20240419115108328svyk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div dmcf-pid="VSSdlltsUc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h6>[박홍배 당선인 (사진=박홍배 당선인실 제공)]</h6>
           <br> 박홍배 당선인의 국회 입성으로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 대관 조직에서 바짝 긴장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.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qaeNLLme30" dmcf-ptype="general">1999년 한국주택은행, 현재의 KB국민은행에 입행한 박 당선인은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 의장, 금융노조 전국은행산업노동조합협의회 의장, KB국민은행지부 위원장을 거쳐 지난 2020년 2월 금융노조 위원장에 취임한 뒤 한 차례 연임도 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BNdjoosdu3" dmcf-ptype="general">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시절 노조 추천 사외이사제 도입, 임금피크제 도입 시기 연장, 등을 추진했고, 국민은행원 약 9500명이 참여한 19년 만의 총파업을 주도하기도 했었습니다.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WLh1GG7vFi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특히 박 당선인은 1999년 입행 이후 20년 넘게 근무하며 국민은행 내부 사정에 정통하다는 점에서 향후 국정감사 등에서 정곡을 찌르는 질의 등이 나올 수 있다는 예측도 벌써부터 나옵니다.
           <br>  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YoltHHzTpJ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sbscnbc/20240419115106522zipu.jpg" data-org-width="639" dmcf-mid="xOEhssHEUx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sbscnbc/20240419115106522zipu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div dmcf-pid="fTTivv3I7A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h6>[김현정 당선인 (사진=김현정 당선인실 제공)]</h6>
           <br> 김현정 당선인은 1996년 BC카드 입사 이후 2001년 BC카드 노조 간부로 노동 운동에 발을 들여놨습니다.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2LxoJJDx35" dmcf-ptype="general">2006년부터 2016년까지 BC카드노조 위원장을 지냈고, 2014년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에 당선된 뒤 재선에도 성공해 2019년까지 일했습니다. 2019년부터는 사무금융연맹 위원장도 겸임했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VoMgiiwMpZ" dmcf-ptype="general">사무금융노조에 '우분투재단'을 세우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통한 불평등과 격차 해소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습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gRannrR0X" dmcf-ptype="general">2019년까지 사무금융노조 위원장으로 재직하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으로 21대 국회의원 선거 경기도 평택 을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, 올해 들어 지난 10일 치러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선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자 3선 의원인 유의동 후보를 꺾고 9.28%p 차이로 낙승했습니다. 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4HlXWWUluH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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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/div> 
          </div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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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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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/div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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