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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대파 이어 양배추?… 도매가격 한달새 2배 올라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19 12:28:1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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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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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<strong>핵심요약</strong>
            <div>
             8kg기준 도매가 2만420원, 전달 대비 106%, 1년 전보다 128% 상승
             <br>소매가도 전달보다 42% 올라
             <br>농식품부 "필요시 납품단가 지원 추가 인상"
            </div>
           </div>
          </div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W34n66g2or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연합뉴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nocut/20240419120315807qdvq.jpg" data-org-width="710" dmcf-mid="q4xNRRc6aH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4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nocut/20240419120315807qdvq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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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div dmcf-pid="YmXz55bYjw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<br>양배추 도매가격이 한 달 전에 비해 2배 이상 오르며 물가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. 잦은 비로 생산량이 줄어든 탓으로 6월은 돼야 안정될 전망이다.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GzMjeekPoD" dmcf-ptype="general">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 농수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전날 기준 양배추 8㎏의 중도매인 판매 가격은 2만420원이다. 1달 전 9879원보다 106.7% 오른 가격이다. 1년 전과 비교하면 128% 폭등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HZKR22JqAE" dmcf-ptype="general">소매가격도 마찬가지다. 전날 기준 양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5815원으로 지난달 평균 4095원 대비 42% 비싸졌다. 지난해 4월 평균가격과 비교하면 51.6% 뛰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Xvpfuu6Fgk" dmcf-ptype="general">이는 겨울양배추 주산지인 전남과 제주지역에 2월 이후 비가 자주 내리고 일조량이 부족해 생산량이 감소한 탓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uQaMMA8gc" dmcf-ptype="general">농식품부는 겨울 양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11% 이상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508LPPaVgA" dmcf-ptype="general">농업관측센터는 4~5월 양배추 출하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23.7%, 8.4%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1bdkiiwMaj" dmcf-ptype="general">생산량 감소에 따른 양배추 가격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tVLrggOJaN" dmcf-ptype="general">농식품부는 시설양배추가 출하되는 다음달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되고 봄 양배추가 출하되는 6월은 돼야 가격이 지난해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QAhkkvaca" dmcf-ptype="general">이에 봄 양배추 출하로 소매 가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납품단가 지원과 농산물 할인지원을 병행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zMjeekPog" dmcf-ptype="general">농식품부는 현재 포기당 2천원을 지원하고 있는 납품단가 지원의 경우 필요시 추가로 인상하고 지난 4일부터 추진중인 농산물할인지원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bdkiiwMao" dmcf-ptype="general">한편 중국산 양배추 수입량이 급증하면서 국내 수요를 대체할지 관건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CtK33VZAL" dmcf-ptype="general">농식품부에 따르면 양배추 수입량은 지난 2월 412톤에서 3월에는 657톤으로 늘었다. 이달 들어서도 상순 기준 가락시장 수입산 거래실적은 210톤으로 지난해 18톤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REvwwWAon" dmcf-ptype="general">중국산 양배추 가격이 국내산의 절반 수준이라 국내산 양배추 가격 급등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JrWssHEgi" dmcf-ptype="general">서울 가락시장 경락가격 기준 이달 중국산 양배추 도매가격은 포기당 2940원에 형성됐다. 국내산 평균 도매가격 6050원에 비해 반값도 되지 않는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7I1bFF2XNJ" dmcf-ptype="general">농식품부는 국내산 양배추의 가격 강세를 고려할 때 양배추 수입량은 노지 봄배추가 본격 출하되는 6월까지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서 전체적인 양배추 공급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.</p>
          <div dmcf-pid="zAvFyyphjd" dmcf-ptype="general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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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qJrWssHEje" dmcf-ptype="general">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@cbs.co.kr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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