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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고물가·중동 분쟁에 투심 ‘꽁꽁’…반감기 앞두고 비트코인 ‘출렁’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19 06:33:41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50일 만에 6만 달러 무너져<br>최고가 대비 15% 이상 하락<br>현물 ETF 자금 유입도 감소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KnetJfnbWh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1l9MmgOJW7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비트코인 자료 이미지. 연합뉴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seoul/20240419062503429dtwl.jpg" data-org-width="580" dmcf-mid="5QAIpYuSTz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9/seoul/20240419062503429dtwl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비트코인 자료 이미지. 연합뉴스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tS2RsaIiWu" dmcf-ptype="general">반감기를 앞둔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때 6만 달러까지 떨어졌다. 6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8일 이후 약 50일 만이다. 미국의 금리인하가 지연되고 중동발 리스크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이 맥을 못 춘다는 분석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FvVeONCnhU" dmcf-ptype="general">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8일 오전 1시 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.09% 떨어진 5만 9648달러(약 8200만원)를 기록했다. 지난달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(7만 3797달러)보다 15% 이상 하락한 수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3frTB1KGhp" dmcf-ptype="general">애초 오는 21일로 예상된 비트코인 반감기를 앞두고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풀었다. 그러나 잇단 악재가 발목을 잡았다. 미국 물가가 예상보다 높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(연준)가 오는 6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예상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. 거기에 이란과 이스라엘의 분쟁으로 무력충돌이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겹쳐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04mybt9HS0" dmcf-ptype="general">여기에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견인했던 현물 상장지수펀드(ETF)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든 것도 악영향을 미쳤다. 지난 1월 미국에서 현물 ETF가 처음으로 승인된 후 투자가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원까지 치솟았지만, 4월 들어 유입세가 줄었다. 최근 홍콩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ETF를 승인해 6만 7000달러를 잠시 터치했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8sWKF2XC3" dmcf-ptype="general">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“현물 ETF 자금 수급이 둔화된 상황에서 미국 경제지표, 전쟁 등의 이슈에 시장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zNs3yphWF" dmcf-ptype="general">한편 비트코인은 지나친 가격 하락 이후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다시 6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uqjO0WUlht" dmcf-ptype="general">유규상 기자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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