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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이창용 한은총재 "환율 안정시킬 재원·수단 보유" 재차 강조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18 03:20:21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IMF 춘계회의 계기 대담서 원/달러 환율 급등 관련 언급<br>"美 통화정책 변화의 신흥시장 영향 재작년에 비해 일시적일 것"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VyHltfnbUO"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f7b0fgOJFs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이창용 한은 총재 [연합뉴스 자료사진]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8/yonhap/20240418031607968htus.jpg" data-org-width="500" dmcf-mid="2aUZBdEQzI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8/yonhap/20240418031607968htus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이창용 한은 총재 [연합뉴스 자료사진]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p dmcf-pid="4XtWUQNf7m" dmcf-ptype="general">(워싱턴=연합뉴스) 조준형 특파원 =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(현지시간) 지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원/달러 환율을 안정시킬 재원과 수단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8ZFYuxj4pr" dmcf-ptype="general">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워싱턴 D.C.에서 국제통화기금(IMF) 춘계 회의 계기에 열린 대담에서 "우리 환율이 시장 기초에 의해 용인될 수 있는 수준에 비해 약간 떨어졌다"며 이같이 밝혔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653G7MA8pw" dmcf-ptype="general">이 총재는 전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"원/달러 환율 급등과 관련해 "시장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최근의 변동성은 다소 과도하다"며 "환율 변동성이 계속될 경우 우리는 시장 안정화 조치에 나설 준비가 돼 있으며, 그렇게 할 충분한 수단을 갖추고 있다"고 밝힌 바 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28BMETN3D" dmcf-ptype="general">외환 시장 안정화를 위한 수단을 누차 강조한 이 총재 발언은 결국 앞으로 상황에 따라 환율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QV6bRDyjpE" dmcf-ptype="general">앞서 16일 한국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"외환 당국은 환율 움직임, 외환 수급 등에 대해 각별한 경계감을 가지고 예의주시하고 있다"며 구두개입에 나선 바 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fPKewWA0k" dmcf-ptype="general">또한 이 총재는 이날 대담에서 현재의 외환시장 환경은 미국 고금리가 지속되리라는 예상에 따라 달러 가치가 견고하게 올라갔던 2022년 중반과는 다르다면서 현재의 달러 강세는 이르면 6월부터로 예상됐던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가 뒤로 늦춰질 수 있다는 예상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igRcyphUc" dmcf-ptype="general">그러면서 이 총재는 "나는 미국 통화정책 변화가 신흥 시장의 환율에 주는 영향은 1년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"고 말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WnaekWUl0A" dmcf-ptype="general">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과 중동 불안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 등으로 최근 원/달러 환율은 17개월 만에 장중 1,400원대로 진입했다가 17일 1,380원대로 하락 마감했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LNdEYuSuj" dmcf-ptype="general">jhcho@yna.co.kr</p>
          <p dmcf-pid="HyHltfnb3a" dmcf-ptype="general">▶제보는 카톡 okjebo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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