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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외국인 근로자, 4명 중 3명 "월급 200만원 이상 받아요"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17 13:58:48

<div id="layerTranslateNotice" style="display:none;"></div>  <strong class="summary_view" data-translation="true">통계청, ‘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’ 발표<br>외국인 근로자 35.8%, 월임금 300만원 이상<br>소득 40% 생활비로 지출…62.6% "직장생활 만족"<br>건설·도소매·음식업 外人, 한국어능력 '우수'</strong> 
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         <section dmcf-sid="PLeD1Ke7AW">
          <p dmcf-pid="Qqp6Dyphay" dmcf-ptype="general"> [세종=이데일리 조용석 기자]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미만 가사노동 종사를 추진하는 가운데, 외국인 임금근로자의 4명 중 3명이 월임금 200만원 이상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. 외국인 근로자의 3명 중 2명은 현재 직장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소득 대비 지출은 생활비(39.4%)의 비중이 가장 컸다. </p>
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zIknKekPaX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지난해 6월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네팔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다. (사진 = 뉴시스)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7/Edaily/20240417135154984bgtu.jpg" data-org-width="670" dmcf-mid="77AJBMA8AZ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7/Edaily/20240417135154984bgtu.jpg" width="658"></p>
           <figcaption class="txt_caption default_figure">
            지난해 6월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네팔에서 온 외국인근로자들이 입국하고 있다. (사진 = 뉴시스)
           </figcaption>
          </figure>
          <div dmcf-pid="yGvpekvaav" dmcf-ptype="general">
           17일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‘2023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결과’(체류자격별 외국인의 한국생활)을 발표했다.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에서 체류자격별 특징을 세분화해 추가 분석한 것이다. 
          </div>
          <p dmcf-pid="WGvpekvacS" dmcf-ptype="general">외국인 임금근로자 월평균 임금 분포는 ‘200~300만원’이 50.6%로 가장 많았고 ‘300만원 이상’을 받는 이들도 35.8%로 나타났다. 외국인 근로자의 4명 중 3명(86.4%)이 월임금 2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있는 셈이다.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‘2022년 전체 임금근로자 평균소득’은 353만원이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YhmX4Lmecl" dmcf-ptype="general">300만원 이상을 받는 비중이 가장 높은 이들은 영주 외국인으로, 전체 영주 외국인의 51.8%가 이에 해당했다. 또 전문인력과 재외동포 중에서도 300만원을 이상의 임금을 받는 비중이 각각 43.0%에 달했고, 전체 방문취업 외국인의 35.5%도 월 3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. 방문취업은 중국(조선족) 및 우즈베키스탄 등 구소련 지역 6개 국가출신(고려인) 외국 국적 동포가 해당한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G059NC5rch" dmcf-ptype="general">외국인의 총소득 대비 부문별 지출 비중은 생활비(39.4%)가 가장 높았고 이어 국내외 송금(23.2%), 저축(15.7%), 주거비(11.8%) 순이었다. 총소득 중 국내외 송금 비중이 가장 높은 체류자는 비전문취업(56.5%)였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HPVLv3VZoC" dmcf-ptype="general">외국인 임금근로자의 62.6%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(매우만족+약간만족)고 답했다. 불만족(약간불만족+매우불만족)은 3.7%에 불과했다. 근로시간 만족도(56.7%)와 임금·보수 만족도(55.2%) 역시 50%를 넘었다. 비전문취업은 △전반적 만족도(71.1%) △근로시간 만족(67.2%) △임금·보수 만족도(68.9%) 등 3개 부문 모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XFXbgOXDjI" dmcf-ptype="general">아울러 외국인 취업자의 44.6%는 광·제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도소매·숙박음식업(18.4%), 사업·개인·공공서비스(15.5%), 건설업(12.1%) 순서로 나타났다. 광·제조업에서는 비전문취업자가 80.4%가 가장 많았고, 도소매·숙박음식업에서는 유학생(69.0%)의 비중이 가장 컸다. </p>
          <p dmcf-pid="Zqp6DyphoO" dmcf-ptype="general">한국어 능력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한 외국인의 비중은 19.9%로 나타났으며, 취득급수는 4급(22.4%)가 가장 많았다. 산업별로는 건설업(3.9점) 및 도소매·숙박·음식업(3.9점)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의 한국어 실력이 좋았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59zMsHzTcs" dmcf-ptype="general">조용석 (chojuri@edaily.co.kr) </p>
         </section> 
        </div> 
        <p class="" data-translation="true">Copyright © 이데일리.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.</p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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