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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실시간뉴스]尹, 비공개 회의 때 “저부터 잘못...국민 뜻 못 받들어 죄송”

온카뱅크관리자

2024-04-16 16:56:3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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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<div class="article_view" data-translation-body="true" data-tiara-layer="article_body" data-tiara-action-name="본문이미지확대_클릭"> 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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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figure class="figure_frm origin_fig" dmcf-pid="7D5OumGkzU" dmcf-ptype="figure">
           <p class="link_figure"><img alt="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/대통령실" class="thumb_g_article" data-org-src="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6/chosun/20240416145324588xrjq.jpg" data-org-width="5000" dmcf-mid="uDpvKltsFu" dmcf-mtype="image" height="auto" src="https://img2.daumcdn.net/thumb/R658x0.q70/?fname=https://t1.daumcdn.net/news/202404/16/chosun/20240416145324588xrjq.jpg" width="658">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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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/대통령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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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<p dmcf-pid="Hckg0Dyjuq" dmcf-ptype="general">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여당이 참패한 총선 결과와 관련해 “국민 뜻을 잘 살피고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”고 말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XNjntcSgFz" dmcf-ptype="general">윤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 국무회의와 참모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U3VKlts3E" dmcf-ptype="general">윤 대통령은 “선거 결과는 한편으로는 당의 선거운동을 평가 받는 것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정부 국정 운영을 국민으로부터 평가 받는 것”이라며 “매서운 평가를 받은 것이라 받아들인다”고 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PO9YCxj4pA" dmcf-ptype="general">윤 대통령은 회의 때 회초리 비유도 들었다고 한다. 윤 대통령은 “(자식이) 매를 맞으면서 무엇을 잘못했고, 앞으로는 어떻게 하는지 반성한다면 어머니가 주시는 ‘사랑의 회초리’ 의미가 더 커질 것”이라며 “국민을 위한 정치를 얼마나 어떻게 잘할지가 우리가 국민으로부터 회초리를 맞으며 생각해야 하는 점”이라고 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HLWOr4LK7m" dmcf-ptype="general">윤 대통령은 “국민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겠다. 국민을 위해 못할 게 뭐가 있느냐”라며 “저부터 잘못했고 앞으로 대통령인 저부터 더 많이 잘 해나가겠다”고 했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XoYIm8o9Fr" dmcf-ptype="general">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요구한 영수회담과 관련한 질문에 “윤 대통령이 ‘국민을 위해선 못할 게 뭐가 있느냐’고 한 발언에 포함돼 있다”고 했다.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.</p>
          <p dmcf-pid="ZgGCs6g27w" dmcf-ptype="general">이 관계자는 다만 “현 국회가 5월 말 마무리되고 새 국회가 열리면 어떤 시점이 국회 야당과 소통하기에 적절한 시점인지 (봐야 한다)”며 “또 야당과의 소통 때 늘 여당이 함께 해야 하는 측면도 있는데 여당 지도체제가 완전히 갖춰진 게 아닌 거 같아서 최소한의 물리적 시간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”고 했다.</p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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