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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[올림픽D-100] ③황선우·김우민·안세영·우상혁·임시현…파리 빛낼 태극전사
온카뱅크관리자
조회:
25
2024-04-15 07:01:00
<strong style="display:block;overflow:hidden;position:relative;margin:33px 20px 10px 3px;padding-left:11px;font-weight:bold;border-left: 2px solid #141414;">수영 황선우·김우민, 개인 종목과 단체전인 계영 800m 메달 도전<br>도쿄 8강 탈락 고배 마신 배드민턴 안세영, 파리서는 우승 후보<br>세번째 올림픽 나서는 높이뛰기 우상혁 "파리서에서는 꼭 메달"<br>'양궁 대표선발전 1위' 임시현, 단체전 10연패와 3관왕 노려</strong>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4032619080005300_P4_20240415070212108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황선우 '엄지척'<br>(김천=연합뉴스) 윤관식 기자 = 황선우(강원도청)가 2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'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'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경기 후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. 2024.3.26 psik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(서울=연합뉴스) 하남직 기자 =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은 험난한 메달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. <br><br> 하지만, 한국에도 세계가 주목하는 올림픽 우승 후보가 여러 명 있다. <br><br>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'메달 없는 스타'로 올라서며 '위로 섞인 축하'를 받았던 황선우(20·강원도청), 안세영(22·삼성생명), 우상혁(27·용인시청)은 파리에서는 시상대 위에서 메달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. <br><br> 도쿄에서 단체전에만 출전했던 김우민(22·강원도청), 올림픽 출전권을 아쉽게 놓쳤던 임시현(20·한국체대)도 '우승 후보'로 주목받으며 파리로 향한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4032619030005300_P4_20240415070212113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기록 확인하는 황선우와 김우민<br>(김천=연합뉴스) 윤관식 기자 = 황선우와 김우민(왼쪽)이 26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'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' 남자 자유형 200m 결승 후 경기 기록을 확인하고 있다. 2024.3.26 psik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황선우는 도쿄 올림픽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이자 아시아 선수로도 1956년 멜버른 대회의 다니 아쓰시(일본) 이후 65년 만에 올림픽 이 종목에서 결승에 올라 5위 자리를 꿰찼다.<br><br> 자유형 200m 예선에서도 1분44초62의 당시 한국 신기록과 세계주니어 신기록을 세우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한국 선수로는 2012년 런던 대회 박태환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까지 올라 7위를 차지했다.<br><br> 200m에서 황선우는 예선 기록(1분44초62)이 결승 기록(1분45초26)보다 좋았다. <br><br> 처음 올림픽 무대에 선 '10대' 황선우의 경험 부족이 드러난 결과였다. <br><br> 이후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에서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2위, 2023년 후쿠오카 대회 3위, 2024년 도하 대회 1위에 오르며 세계선수권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. <br><br> 3년 연속 세계선수권을 치르고,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나서면서 '레이스 운영'에 눈을 떴다. <br><br> 다비드 포포비치(루마니아), 매슈 리처즈(영국) 등 경쟁자가 즐비하지만, 최근 메이저대회에서 꾸준히 시상대에 오른 황선우는 세계 수영이 인정하는 남자 자유형 200m 우승 후보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CM20240328000175007_P4_20240415070212120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파리 올림픽 마스코트를 가리키는 김우민<br>[연합뉴스 자료사진]</em></span><br><br>김우민은 남자 자유형 400m 세계선수권에서 2022년 6위, 2023년 5위로 순위를 올리더니 2024년에는 3분42초71의 개인 최고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. <br><br> '아시아 최강'에서 '세계선수권 챔피언'으로 신분이 상승한 김우민은 파리에서 새뮤얼 쇼트(호주), 아메드 하프나우위(튀니지) 등과 메달 색깔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.<br><br> 한국 수영은 황선우와 김우민, 이호준(제주시청) 등이 역영할 남자 계영 800m에서도 6분대 진입과 메달 획득을 노린다. <br><br>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 수영은 메달 4개를 수확했다. 박태환의 혼자 힘으로 거둔 성과다. <br><br> 박태환은 2008 베이징 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과 자유형 200m 은메달, 2012 런던 대회 자유형 400m와 200m 은메달을 따냈다. <br><br> 한국 수영은 파리에서 '새로운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'가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한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3100801310001300_P4_20240415070212124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몸 날리는 안세영<br>(항저우=연합뉴스) 이지은 기자 = 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 안세영이 중국의 천위페이를 상대하고 있다. 2023.10.8 jieunlee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안세영은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에서 천위페이(중국)에게 패해,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. <br><br> 천위페이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. <br><br> 하지만, 이제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두려워하지 않는다. <br><br> 안세영은 2023년 3월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로 기록되더니,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천위페이를 꺾고 1994 히로시마 대회 방수현 이후 29년 만에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. <br><br>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파리 올림픽 우승이다. <br><br> 안세영은 1994년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시상식에서 태극기를 가장 위에 거는 달콤한 꿈을 꾼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1080120540001300_P4_20240415070212128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[올림픽] 우상혁, '높이 뛰었다'<br>(도쿄=연합뉴스) 한상균 기자 =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. 2021.8.1 xyz@yna.co.kr</em></span><br><br>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(2m26·결선 진출 실패), 2021년 도쿄(2m35·4위)에 이어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선다. <br><br> 그는 "리우에서는 올림픽 출전 자체에 의의를 뒀고, 도쿄에서는 세계 정상권에 진입한 것에 만족했다"며 "파리에서는 무조건 메달을 따낼 것"이라고 의욕을 드러냈다.<br><br> 광복 이후 한국 육상이 배출한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1992년 바르셀로나 황영조(금메달)와 1996년 애틀랜타 이봉주(은메달), 단 두 명뿐이다. 두 개의 메달은 모두 도로 종목인 마라톤에서 나왔다. <br><br> 트랙&필드에서는 아직 한국인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나오지 않았다.<br><br> 세계실내선수권대회 우승, 실외 세계선수권대회 2위(이상 2022년),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(2023년) 등 한국 육상 최초 기록을 여러 개 세운 우상혁은 "올림픽에서도 한국 육상 최초 기록을 세우겠다"고 거듭 다짐했다. 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CM20240309000027007_P4_20240415070212134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양궁 임시현<br>[대한양궁협회 제공. 재판매 및 DB 금지]</em></span><br><br>임시현은 올림픽 메달 경쟁만큼이나 치열한 한국 양궁 여자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. <br><br> 2021년 도쿄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임시현은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 국제종합대회를 치렀고, 혼성 단체전, 여자 단체전, 여자 개인전을 휩쓸며 한국 양궁 선수로는 37년 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에 올랐다. <br><br> 기세를 이어간 임시현은 '올림픽 금메달 보증 수표'인 한국 대표 선발전 1위 타이틀을 얻었다. <br><br> 한국 양궁은 도쿄에서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오른 안산(광주은행)의 뒤를 파리에서 임시현이 이어주길 기대한다. <br><br> 임시현은 전훈영(인천시청), 남수현(순천시청)과 함께 양궁 여자 단체전 10연패 위업에도 도전한다. <br><br> jiks79@yna.co.kr<br><br> <!-- /* 기자 카드 + 본문 내 기자 정보 --> <!-- 카피라이트 배너 --> <!-- 기사 분류 --> <!-- 언론사 프로모션 링크 --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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