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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포츠뉴스][올림픽D-100] ⑤태극전사 메달레이스 첫날부터 '골든데이' 기대감
온카뱅크관리자
조회:
25
2024-04-15 07:01:00
<strong style="display:block;overflow:hidden;position:relative;margin:33px 20px 10px 3px;padding-left:11px;font-weight:bold;border-left: 2px solid #141414;">개막 다음 날 김우민·오상욱 등 출격…막바지 8월 10일 우상혁 등 주목</strong>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4032619040005300_P4_20240415070217414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김우민과 황선우<br>[연합뉴스 자료사진]</em></span><br><br>(서울=연합뉴스) 최송아 김경윤 기자 =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파리 올림픽에선 대회 초반부터 태극전사들의 메달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기대된다.<br><br> 개회식 다음 날인 7월 27일(이하 현지시간)부터 금메달 도전 종목이 이어진다.<br><br>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우뚝 선 김우민(강원도청)의 대회 첫 종목인 남자 자유형 400m 경기가 이날 열린다.<br><br> 자유형 400m는 올해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우민이 우승을 차지한 종목이다.<br><br> 2021년 열린 도쿄 대회 땐 단체전인 계영 멤버로만 나섰던 김우민의 생애 첫 올림픽 개인 종목 경기이기도 하다. 김우민은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 5개 종목 출전을 계획 중이다.<br><br> 역사적인 건축물이자 박물관인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펜싱도 이날 시작하는데, 첫날부터 한국의 핵심 종목인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의 개인전이 진행된다.<br><br> 남자 사브르에선 오상욱(대전광역시청), 여자 에페에선 송세라(부산광역시청) 등이 출격을 준비한다.<br><br> 7월 28일엔 한국이 올림픽 10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양궁 여자 단체전이 펼쳐진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3101814980005400_P4_20240415070217422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임시현<br>[연합뉴스 자료사진]</em></span><br><br>한국은 양궁 여자 단체전이 처음 열린 1988 서울 대회부터 단 한 번도 우승을 놓친 적 없다. 올해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이자 이번 선발전 1위 임시현(한국체대)을 필두로 여자 대표팀이 구성돼 대기록 '명중'을 꿈꾼다.<br><br> 같은 날 유도에선 남자부 간판 안바울(남양주시청)이 66㎏급 경기에 나선다.<br><br> 안바울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때 이 종목 은메달, 도쿄 대회에선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.<br><br> 7월 29일엔 김우민과 더불어 한국 수영의 쌍두마차인 황선우(강원도청)가 주 종목인 자유형 200m에 출격한다. 황선우 역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의 이 종목 챔피언이다.<br><br> 이날엔 양궁 남자 단체전도 열려 앵발리드에서 연이틀 애국가가 울려 퍼질지 관심이 쏠린다.<br><br> 사격 남자 공기소총 10m의 박하준(KT), 여자 공기소총 10m의 권은지(울진군청), 반효진(대구체고)도 메달 기대주다.<br><br> 7월 30일엔 황선우와 김우민을 비롯한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이 계영 800m 메달에 도전한다.<br><br>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도 단체전에 나서 도쿄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입상은 물론 금메달을 노린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3092811320001300_P4_20240415070217426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오상욱<br>[연합뉴스 자료사진]</em></span><br><br>7월 31일엔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2012년 런던과 도쿄에 이어 올림픽 단체전 3연패(2016년 리우 대회엔 종목 로테이션으로 미개최)를 정조준한다.<br><br> 대회 중반에 접어드는 8월 1일엔 골프 경기가 시작된다. 1∼4일 남자부, 7∼10일 여자부가 이어진다.<br><br> 8월 2일엔 양궁 혼성전, 3일 여자 개인전, 4일엔 남자 개인전이 차례로 열려 메달 레이스에 추진력을 더한다.<br><br> 8월 5일엔 배드민턴 남녀 단식 메달 결정전이 예정돼있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YH2023100715350001300_P4_20240415070217429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안세영<br>[연합뉴스 자료사진]</em></span><br><br>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을 석권한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(삼성생명)이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지 주목되는 날이다.<br><br> 8월 7일부터는 우리의 국기(國技) 태권도 경기가 그랑팔레에서 진행돼 막바지 메달 사냥에 힘을 싣는다. 도쿄 올림픽에서 사상 첫 '노 골드'로 실망감을 안겼던 한국 태권도 대표팀이 명예 회복을 벼르는 무대이기도 하다.<br><br> 첫날 남자 58㎏급에 출전하는 박태준(경희대)이 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선수로 꼽힌다. 그는 2월 열린 올림픽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이자 한국 태권도의 얼굴인 장준(한국가스공사)을 꺾고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.<br><br> 8월 8일과 9일엔 축구 남자 동메달 결정전과 결승전이 각각 예정됐다.<br><br> 올림픽 남자 축구 아시아 예선인 2024 아시아축구연맹(AFC) 23세 이하(U-23) 아시안컵 시작을 앞둔 황선홍호가 3위 안에 들어 본선에 출전해 험로를 뚫고 이 무대까지 설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.<br><br><span class="end_photo_org"><img src="data:image/gif;base64,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==" class="imageLazyLoad" lazy-src="https://imgnews.pstatic.net/image/001/2024/04/15/PEP20230823087101009_P4_20240415070217434.jpg?type=w647" alt=""><em class="img_desc">우상혁<br>[EPA=연합뉴스 자료사진]</em></span><br><br>파리 올림픽 기간 가장 많은 39개의 메달 이벤트가 펼쳐지는 8월 10일엔 태극전사들도 더 바삐 움직인다.<br><br> 육상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(용인시청)의 결선 경기가 열리며, 골프 여자부 최종 라운드 등도 개최된다.<br><br>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웅태(광주광역시청) 등이 나설 근대5종 남자부 경기는 이날 베르사유 궁전에서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.<br><br> 폐회식이 열리는 8월 11일에도 13개 종목에서 메달 주인공이 가려지는데, 한국은 박혜정(고양시청)이 출전할 역도 여자 81㎏ 이상급 등에서 메달을 바라본다.<br><br> songa@yna.co.kr<br><br> <!-- /* 기자 카드 + 본문 내 기자 정보 --> <!-- 카피라이트 배너 --> <!-- 기사 분류 --> <!-- 언론사 프로모션 링크 --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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